휘발윳값 5주 연속 상승…3개월 만에 다시 L당 1천700원대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이번 주에도 오르며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2.14~17)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6.6원 오른 L(리터)당 1천718.4원이었습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1천700원 선을 넘은 것은 유류세 인하 직후인 11월 셋째 주(1천716.6원) 이후 3개월 만입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지난달 셋째 주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주간 가격 상승 폭은 15.2원, 24.2원, 26.6원으로 점차 커지는 추세입니다. 국내 가격의 선행지표인 국제유가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당분간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운 고조 등 지정학적 변수로 인해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3달러 오른 92.6달러를 기록했고,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이번 주 3.0달러 오른 배럴당 109.1달러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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